국가대표 크로스핏터 에렌(28)이 스포투와 크로스핏 선수로써 국내 최초 연봉계약을 맺었습니다.
작년 1년 동안 스포투는 국가대표 크로스핏터 에렌 선수의 공식 후원자로 활동하였으며, 이듬해부터는 소속 선수로 연봉계약을 체결하여 에렌 선수가 선수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
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크로스핏 분야에서 일반 운동선수가 회사의 소속으로 계약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.
에렌은 “크로스핏 선수로서 연봉계약을 맺은 1호 선수가 된 것이 기쁘고 스포투가 나를 선택해주어 좋은 인연으로 발전되었다는 점에 감사하다”고 전했습니다.
또 “앞으로 스포투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인이자 대한민국 사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”며 포부를 밝혔습니다.
스포투는 이번 계약에 대해 “크로스핏 분야의 핵심 선수인 에렌을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다방면의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”이라며 “에렌이 좋은 성적을 내어 스포투의 직원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했습니다.
시선피플 / 김정연 기자 (https://zrr.kr/tP0C)